유쾌한 강아지 문화를 만들기 위해

헬로비에프

정말 중요한 얘기야.
꼭 정독했으면 좋겠어.

강아지(반려견) 산업은 발전을 이뤘지만
강아지(반려견) 문화와 복지는 후퇴했다고 생각해.

나는 이런 이유가 어디에 있을까 고민했고
그 문제와 해결책을 나름의 기준으로 찾았어.

반려견 문화와 복지가 후퇴했다고 생각하는 이유.

 

첫번째 문제는

강아지 산업이 만들어 낸 일방적 정보로 인한 폐해야.
일방적으로 낸 정보는 주로
강아지 사료, 간식, 의료서비스, 의약품 등이 되겠지.

건식 사료가
산업화되어 보급되기 시작한 건 100년도 채 안됐어.
관련글. 건식사료 vs 습식사료 이정보 믿을만한가?

건식 사료가 산업화되기 전.
세상의 모든 개는 주인의 가치관에 따라
식사량과 식사의 품질이 결정되었을테고

그 훨씬 이전에는
조상격인 늑대의 습성상 육식을 했을거고
육식을 하지 못할 경우 생존을 위해
무엇이든 먹었을거야.

헬로비에프

이런 강아지의 식습성을 반영해
간편식으로 탄생한 것이 건식사료야.

건식사료 자체는 좋은 취지로 개발되었다고 생각해.

매일 생고기를 급여하기에는 경제적 부담이 크고,
건식사료는 긴 유통기한에 간편하기까지 하니
아직까지도 최고의 기호 식품으로 자리잡았겠지.

하지만, 이런 건식사료 산업화에도 그늘이 있기마련.
좋지 않은 원료로 만드는 사료 제조사들.
식습관에 관련한 잘못된 정보를 주는 수의사.
이들로 인해 정신・육체적인 피해를 입는다는 거야.

 

두번째 문제는

잘못된 정보의 확대 재생산으로 인한 폐해야.

요즘들어 팩트라는 단어를 많이 쓸 정도로,
온갖 허위・유언비어・찌라시 기사는 물론
잘못된 정보들이 온라인에 넘치고 넘쳐.
(그래서 진짜 좋은 정보도 가려내기 힘들지)

찌라시

그런데 이 잘못된 정보들에 대해서
이것을 문제라고 생각하지 않는 사람,
혹 문제라고 해도 심각성에 대해 둔한 사람,
전혀 문제될 것이 없다고 맹신하는 사람들이 있어.

이사람들은 잘못된 정보들을 인식한 상태에서
혹 반대되는 의견이나 다른 의견이 나올때면
맹목적인 비난이나 폄하를 하기도 해.
결국, 정작 중요한 본질을 훼손할 수 있다는 거야.

소문

그러니까 이런 부류의 사람들은
‘내가 알고 있는 정보가 사실이 아닐수도 있다.’는
관점을 아예 인정하지 않으려고 해.

다른 사람들과 소통하려는 논리적 사고 체계
자체가 없다는 거지. 실제로 겪어봤고.

가장 심각한 사실은!

어떤 정보를 생산적인 방향으로 논의하기보다
본인들이 듣고, 보고, 믿고 싶은대로 행동한다는거야.

그럼 어떻게 되겠어?
공론화되어야 할 이야기들이
정답을 내지 못한 채로 여기저기 재확산…

정보 재확산

보호자들의 주관적인 생각, 가치관, 신념들은
그동안 학습된 경험을 바탕으로 나오는
추측성 판단까지 더해지면 사태는 더욱 심각해져.

사료 VS 생식
이야기만 보더라도

‘사료는 건강에 안좋다’
‘생식은 기생충 감염된다’

‘사료는 살기 위해 먹는거다’
‘생식은 즐기기 위해 먹는거다’

‘수의사가 생식 주지 말랬다’
‘수의사가 생식 줘도 괜찮댔다’

마치 고지방 저탄수화물이
좋다 안 좋다라고 따지는 일과 다를 바 없다는 거야.

 

세번째 문제는

내 강아지 우선주의 원칙이야.

어떤 경우라도
우리 아이는 잘못없고, 나도 잘못없어!와 같은
이기적인 생각을 하는 사람들이야.

2가지 경우를 예로 들어볼게.

[1] 강아지를 좋아하는 사람 vs 안 좋아하는 사람

헬로비에프

강아지를 좋아하지 않는 사람을 대할 때
누구나 강아지를 좋아해야 할 이유는 없어.

강아지를 좋아하지 않는 사람에겐
반갑게 짖는 소리도 소음으로 들리고
배를 까고 애교를 부려고 무감각 하고
예쁜 옷을 입히고 산책해도 그저 무섭고
생닭을 먹는 모습은 혐오스러울 수 있겠지?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 강아지 우선주의자들은
본인들의 관점에서만 행복한 그 순간이

남들도 그렇게 봐줄거라 당연시 하거나
혹 그렇지 않더라도 알빠 쓰레빠식으로
마음가는대로 행동한다는 거야.

강아지를 좋아하지 않는 사람들은
이런 뻔뻔한 태도 때문이라도
강아지를 좋아할 이유가 더 없어지는 거야.

[2] 네 강아지만 중요해?

강아지를 진심으로 좋아하는 사람일수록
상대에 대한 배려를 해야 해.

강아지 목줄에 대해 얘기해볼게.

목줄을 하는 이유는 보통
내 강아지를 컨트롤 하기 위해서야.
혹시모를 불상사에 대비하는 거지.

헬로비에프 강아지목줄

목줄을 하지 않으면,
강아지가 주인 손 떠나서 돌아오지 못할 수도 있고
다른 사람들한테 달려들 수도 있고
다른 강아지한테 달려들 수도 있어.

혹시모를 불상사는 여러가지야. 그렇지?

강아지를 맘껏 풀어놔도 되는 장소를 제외하고는
어떤 이유라도, 목줄 한 번 채우면 끝날 일인데.

‘우리 아이는 사람을 물지 않아’
‘다른 강아지를 물지 않아’

하는 보호자만의 섣부른 생각, 안일한 행동은
정말 예기치 못한 사태를 불러일으킬 수 있어.

물론, 자신의 강아지는 주인이 가장 잘 알겠지?
하지만 강아지는 어디까지나 동물이고
시시각각 변화하는 상황들로인해
어떤 우발적 행동들을 하게 될지 쉽게 예상할 수 없어.

헬로비에프

만약.
내 강아지가 반가운 마음에
다른 사람이나 강아지한테 달려갔다 치자.

그런데 오히려 놀란 상대방은
의지와는 상관없는 본능적 방어행동으로
내 강아지를 순간적으로 때리거나,
상대방 강아지가 물거나 할퀸다면!

그 책임을 상대에게만 돌릴 수 있을까?

그러니까 이런 여러가지 경우의 수를
겪고 싶지 않다면, 목줄을 채우면 돼.

이렇게나 간단한 일을
별 일 아닌듯 넘기는 사람들이
많다는 사실이야.

이외에도
강아지 야외활동 배변 처리도 있고.
참 여러가지가 있어.

헬로비에프

지금까지
우리 사람들의 잘못된 정보를 대하는 자세와
잘못된 가치관으로 인한 여러 사례를 말해봤어.

이런 점에 유의해서
올바른 정보를 바로 잡으려 노력하고
타인을 배려하는 마음을 갖는다면

건강한 강아지 문화와 복지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거라 생각해.

유쾌한 강아지의 문화와 복지를 위해
헬로비에프도 노력할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