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산 컨셉카 강아지 가족들을 위한 자동차
닛산에서 강아지를 위한,
그리고 강아지를 키우는 가족들을 위한
컨셉카를 선보였어.
이름은 X-Trail 4Dogs.
(아직 양산된건 아니라고 해.)
닛산은 영국에서 강아지를 키우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이 자동차가 출시되면, 구입할 의향이 있는가?에
대한 설문조사를 했는데
이 자료에 의하면, 90% 이상이
구매의사가 “있다”고 밝혔다고 해.
대체 어떤 점이 좋았길래
이런 응답이 나왔는지, 한번 보자구.
슈우웅~ 트렁크가 열리고
기다렸다는 듯이 뛰쳐 나오는 강아지.
(몰입을 위해, 강아지 이름을 맥스라고 할게.)
맥스와 맥스 가족은 이 컨셉카를 타고
산책을 나왔어.
이미 물에 뛰어들어
신나게 물놀이를 즐기고 있는 맥스.
또 다른 친구 케인도 같이 놀자며,
물에 뛰어들고 있어.
한바탕 물놀이를 즐기고, 자동차로 돌아가는
맥스와 그의 가족들.
“뒷자석에 타도 될까요?”
하며 주인을 쳐다보는 맥스.
“흐흐흐 너의 전용 좌석이 있잖아.”
“일루와 봐~”
또다시 스르륵 열리는 트렁크 .
맥스를 위한 스위트룸이 마련되어 있어.
맥스~ 물놀이를 했으니,
바닥에 쿠션을 깔고,
샤워를 할 수 있어.
(트렁크 수납공간을 열면, 샤워도구 등이 구비)
호스(?)같은걸 자동차 뒷편에 연결하고
젖은 맥스를 드라이기로 수우우웅~ 말려줌.
또 다른 손잡이를 잡아 당기는 주인.
오호 강아지들이 스위트룸에 안전하게 입성하도록
만들어진 전용 다리.
이제 스위트룸을 살펴볼까.
내부에도 드라잉 시스템이 갖춰져 있고
별도의 추가 수납공간과,
강아지의 하네스와 스위트룸 내부를
연결할 수 있는 훅도 있어.
또!
시원하게 물을 마실 수 있고,
(물이 넘치지 않는다고 해.)
강아지가 발로 터치만 하면,
자동으로 소량의 사료가 툭 하고 튀어나와.
개인적으로 가장 마음에 들었던
10인치 LCD 모니터.
운전석의 주인만 강아지를 보는게 아니라,
스위트룸의 강아지들도 운전석에 앉은
주인의 얼굴을 볼 수 있어서 참 좋은 것 같아.
강아지를 배려하고,
함께하는 가족들을 배려한 자동차.
아직 양산되진 않았지만,
만약 출시를 한다면 반려가족들에게
그리고 유쾌한 강아지의 하루를 위해
좋은 아이템이 되지 않을까?^ ^
참고자료 출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