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식사료 vs 습식사료 – 이 정보 믿을만한가?

건식사료 습식사료

강아지 사료에는

생식, 건식, 반습식, 습식, 동결건조식 등
여러가지 형태가 있어.

여러 형태의 사료중에 우리나라에서
가장 쉽게 접할 수 있고 가장 많이 쓰이는
건식 사료와 습식 사료의 차이를 알아보려고 해.

검색을 하면 상당히 많은 글들이 나와.
이글 저글 보면서 나는 상당히 혼란스러워졌어.
그 이유는 계속 읽다보면 알게 됨.

 

<건식 사료>

건식사료 습식사료

건식사료는 전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이용.

[건식사료 장점]
– 수분함량 10%
– 먹이기와 보관이 편리.

-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
– 이빨 위생에 도움.

[건식사료 단점]
하부 요로기 질환 재발에 취약.

건식사료

[주의사항]
사료 종류에 따라 다르겠지만,

일반적으로 개봉 후, 한 달 이내에 먹이는게 바람직.

 

<습식 사료>

건식사료 습식사료

[습식사료 장점]
– 기호성이 높음.
– 수분 섭취량 증가에 도움.
– 하부 요로기 질환에 추천.

[습식사료 단점]
비싼 가격.

습식사료

[주의사항]
– 개봉했다면, 반드시 냉장보관.
– 개봉 후, 3일 이내에 먹여야 함.

[+] 습식사료 추가 정보.

습식사료(캔)에는 주식 용도와 간식 용도가 있다.

주식 캔푸드: 단백질, 지방, 미네랄, 비타민 등 고른분포.
간식 캔푸드: 주로 단백질 원료 비중이 높음.

따라서, 사료 정보를 꼼꼼히 읽어보길 권장하며
습식 사료를 먹인다면 보호자는
주식 혹은 간식으로 줄지를 결정해야 한다.

간식으로 먹일 때에는
하루 필요 에너지량의 10%를 넘지 않도록 주의.
대부분 지방 함량이 높기 때문에 비만에 유의해야 함.

일반적으로 주식 캔푸드는 100g당 100kcal.

약 5kg의 소형견의 경우
100g짜리 주식 캔푸드를 먹인다면
하루에 4캔 정도 주는 것이 적당하다고 함.

by. 칼럼니스트 정설령 수의사.
[노트펫 – 건사료와 습식사료의 차이 2015-10-27]

 

여기까지는
‘아 그렇구나~’ 할 수 있는데!

여러 정보들을 추가적으로 수집하는 과정에서,
의아한 점이 들었어.

갸우뚱

반려동물 매거진 펫찌의
[습식사료, 아시나요? 2016-08-09] 글을 보면,
잘못된 상식이라면서, 습식 사료는
지방이 많아 비만에 유의해야 한다는 게
오해라고 말하고 있어.

금방 위에서, 습식사료는
대부분 지방함량이 높아서
비만에 유의해야 한다고 했는데…말야…

펫찌에서 얘기하는 그 오해,
그 이유는 무엇일까.

습식 사료 대부분은 수분으로 이루어져 있어서
같은 무게의 건사료에 비해,
칼로리가 1/4밖에 되지 않아 체중조절에 효과적이며
건강에 필수적인 수준의 지방을 함유하고 있어서,
내장보호 & 체내 온도유지에 도움이 된다는 것.

미국, 유럽 등 선진 수의학에서는
비만 강아지들의 체중 관리를 위해
습식 사료의 급여를 적극 권장하고 있다고 해.

또, 칼로리는 적고 높은 함량의 수분때문에
강아지들이 쉽게 포만감을 느낄 수 있어서
과식방지에도 도움이 된다는 설명.

강아지 김치

꽤 논리적으로 보이긴 하는데,
수의사가 알려준 정보는 그럼 틀린 얘기라는 건가?
무지하게 혼란스럽더라구.

도대체 뭐가 맞는 정보인거야?

더 황당(?)했던건! 수의사님의 친절한 글
이후에 올라온 노트펫의 글을 보면
펫찌 글의 내용과 거의 같은 정보가 담겨 있었다.
오해란다…
[강아지 습식 사료에 흔한 오해 3가지. 2015-11-13]

같은 사이트에서 다른 이야기를 하고 있다니.

단지 자료쌓기식, 보도자료식으로 뿌려진
그저 그런 뉴스기사 같다고 느꼈어.
신뢰감이 전혀 들지 않아…

멍무룩

반려동물, 반려견 관련 기사를 쓰면서
그저 복사붙여넣기 식의 정보를 보고
과연 신뢰할 수 있을까?

강아지를 사랑하는 보호자들은
인터넷의 여러 정보들을 어떻게 판단하고 신뢰할까.

개인적으로 상당히 아쉬운 감정이 들면서도
이 공간에 정말로 도움이 될 수 있는
팩트 기반의 정보를 채워나가야 하겠다는
의지가 더 확고해졌어.

건식사료 습식사료

건식사료와 습식사료에 대해서는
제대로 된 팩트기반의 정보를 더 보충해서
글을 다시 올리도록 할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