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생식 2편
개의 조상은 늑대라는 걸 알자.

강아지 늑대

강아지 생식 1편 – 생식에 관하여.

개의 조상이 늑대라는 건
누구라도 잘 알고 있을거야.

근데 이 늑대들이
풀을 뜯어 먹고 살진 않았을거야. 그치?
늑대는 육식을 했고, 육식을 통해서
에너지원을 보충했단 말이지.

늑대에게도, 지금 우리의 강아지들에게도
날카로운 이빨이 있지?  이 이빨(송곳니)이야말로
강아지들에게 육식이 필요하다고 알려주는
일종의 근거라고 볼 수 있어.

강아지 늑대

개는 고기를 먹어야 해.
고기가 주 재료가 되어야 한다는 얘기야.

또, 고기만 먹어서는 안 돼.
조상 ‘늑대’들이 그렇게 먹지 않았기 때문이야.
늑대 식단에는 고기의 뼈가 있었어.

고기와 뼈를 주면
조상의 DNA가 본능적으로 발휘되어서
물고, 뜯고, 찢고를 반복하면서
세상 맛있게 먹을 거야.

시중에 파는 펫푸드에서는
고기의 뼈를 대체할 수 있는 식품이 없다고 해.

개 생식의 첫 시작은 닭, 오리로
시작하면 좋고(오리는 뼈 함량이 높은 편)

채소의 비율을 줄이면서
뼈는 반드시 포함해야 해.

단일 종류 고기 급여에서
다양한 종류로 변화시키는 것도 좋아.
(이건 영양 불균형에 대한 문제를 해소해줌.)

경험상 이제 1살 된 우리 강아지한테
생닭 한 마리 통채로 줬더니
와그작 와그작 맛있게 씹어 먹더라.
(생닭 급여이후, 부작용 없었음.)

강아지 생식

우리가 키우는 강아지들은
태어나서부터 생식을 경험하는 일이 드물고

연령, 성격, 식습관 등
다양한 환경적인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므로
생식 이후의 부작용은 예측하기가 힘들어.

오히려 생식 이후 피부, 털, 골격이
말도 못할 정도로 좋아졌다는 얘기는
들어봤어도 말이야.

어떤 보호자는 강아지가 생식을 하자마자
설사, 혈변, 구토를 했다고 하는데
그것이 생식이 원인인지는 정확히 알 수 없어.

우리 사람들도 갑자기 배가 아파서 설사하면
집에서 먹은 아침 때문인지..
회사에서 먹은 점심 때문인지..
결국 어떤 음식을 먹어서 아픈지 알 수 없는 것처럼
강아지도 똑같은 거라고 생각해.

강아지 생식

강아지들마다 먹는 속도가 다르고
강아지들마다 먹는 방법이 전부 달라.


강아지들마다 소화능력이 다르고
유전적 요인(근친, 티컵)도 다르지.

게다가
빈번한 백신, 잦은 항생제, 스트레스 등
건식사료에 늘 익숙했던 소화 패턴때문에
처음 접한 생식을 소화하는데 적응이 필요할거야.

아무튼 여러가지 경우의 수가 있다는 얘기지.

강아지 생식

강아지의 주식을
Only 생식으로 할지, 건식사료와 병행을 할지
그 형태도 잘 선택해야 할거야.

아이의 건강을 위해서도 있지만,
현실(경제성)도 고려해야 하니깐 말야.

 

생식을 오래 경험한 사람들은
생식을 할 때 병원을 멀리하라고 말하는데,

수의사는 좋은 음식, 피해야 할 음식에 대한
수의학적 지식은 가지고 있지만

to thrive한 식사 방법에 대해서
믿을만한 수준의 지식을 갖고 있다?
그렇게 보기는 힘들 것 같아.

이런 논리를 나름 뒷받침하는 근거!

우리나라 의사들이 암환자를 진단하고,
병을 최대한 늦추기 위해
어떤 영양학적인 판단을 내리는데
그 오류가 꽤 심하다고 해.

실제로 암 진단은 잘 내렸지만
잘못된 영양학 정보로 병을 악화시켜
사망에 이르게 한 사례도 있다는거야.

이런 맥락에서 보면
의사든 수의사든 병의 ‘치료’에
최적화 된 인적자원이지.

병을 예방하는 방법에 대해서는
글쎄, 그 조언에 대한 진정성은
좀 떨어진다고 생각해.

강아지 생식

이 글의 결론은
강아지, 개의 조상은 늑대.
그래서 강아지는 육식동물이라는 사실.

강아지에게 생식을 먹인다?
전혀 이상하지 않은 이유.

강아지 생식 시리즈 1편 – 생식에 관하여.

 

참고 링크.

강아지 생식의 기본 원리.
강아지 생식 후기.

다음 시리즈.

강아지 생식 3편 – 영양 가이드는 어떻게 만들어질까?